8월 29일(토) <이사야 37장 21절~38절>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는,
임금님께서 앗시리아 왕 산헤립의 일 때문에 주님께 올린
그 기도를 들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사야 37:21, 새번역)
앗시리아 왕 산헤립의 협박과 조롱에
히스기야는 두 번이나 성전에 올라가 기도했습니다.
회개의 기도, 호소와 간구의 기도였습니다.
히스기야의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 응답하시며
산헤립에 대해 분노하시고 책망하십니다.
결국 앗시리아는 예루살렘에 접근도 못한채
대다수의 군인을 잃고 후퇴하고
산헤립은 아들들에게 살해당합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듣기 원하십니다.
기도를 들으시고, 기도를 통해 역사하십니다.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는 일이 많습니다.
고난의 깊이를 알지 못하고 캄캄할 때
낙망하지 말고 기도하기 원합니다.
기도는 하나님 안에서 세상을 바꾸는 능력입니다.
기도하면 달라집니다.
낙심이 소망으로, 고난이 기쁨으로 변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예레미야 35~3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