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화) <창세기 37장 1절~17절>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하였다.
"네가 알고 있듯이, 너의 형들이 세겜 근처에서 양을 치지 않느냐?
내가 너를 너의 형들에게 좀 보내야겠다."
요셉이 대답하였다. "다녀오겠습니다."
(창세기 37장 13절, 새번역)
아버지 야곱은 늦게 얻은 아들 요셉을 편애하고,
요셉은 부모와 형제들이 자신에게 절하는
꿈을 꾼 이야기로 인해 형들의 미움을 삽니다.
야곱은 요셉에게 화려한 옷을 입히고,
형들은 요셉에게 다정한 말 한 번 하지 않는데
아버지 야곱은 형들이 세겜으로 양을 치러 갔을 때
요셉을 형들에게 심부름 보냅니다.
요셉은 아버지의 심부름에 적극 순종합니다.
거침없이 다녀오겠다고 하며 떠나서
형들이 세겜이 아니라 도단에 있음을 알아내어
도단 근처 형들이 있는 곳까지 찾아갑니다.
거친 들에 있는 형들에게 가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임을 요셉도 알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요셉은 아버지에게 순종하고
심부름을 적당히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합니다.
요셉은 꿈을 뒤로 하고, 신실하게 순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요셉에게 꿈꾸게 하시고
그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지금 순종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꿈을 이룹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예레미야 45~4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