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2 06:14
9월 22일(화) <창세기 49장 1절~12절>
유다야, 너희 형제들이 너를 찬양할 것이다.
너는 원수의 멱살을 잡을 것이다.
너의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무릎을 꿇을 것이다.
(창세기 49장 8절, 새번역)
야곱의 임종이 다가왔습니다.
모든 아들을 부른 야곱은 그들의 미래를 예언합니다.
그 안에는 축복도 있고, 저주도 있습니다.
힘이 넘치던 르우벤은 정욕을 다스리지 못해
끝내 흩어져 소멸되는 지파가 됩니다.
세겜 사람들을 살육하는데 앞장 섰던
시므온과 레위는 흩여지는 미래를 맞습니다.
형제의 구원을 위해 희생을 자처했던
유다에 대해서는 형제 중 가장 강한 자로
왕이 되어 풍요를 누리게 될 것을 예언합니다.
장자의 축복은 요셉이 받지만,
장차 유다의 후손을 통해 다윗 왕과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로 이 예언이 완성됩니다.
행한 대로 열매를 거둡니다.
하나님께서는 평소의 행실을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으십니다.
선을 행하며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악을 멀리해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반드시 자신이 행한 대로 하나님이 갚으십니다.
내 희생을 통해 형제가 살아날 수 있다면,
나의 삶을 책임지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손해 본 내 삶은 하나님이 채우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호세아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