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수) <창세기 49장 13절~28절>
이들은 모두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이다.
이것은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을 축복할 때에 한 말이다.
그는 아들 하나하나에게 알맞게 축복하였다.
(창세기 49장 28절, 새번역)
앞으로 수백 년 후 가나안 땅에서 이루어질
땅의 지경과 삶의 모습이 계속 예언됩니다.
스블론과 잇사갈, 단과 갓, 아셀, 납달리까지
간결하게 그들의 앞날에 대한 예언이 있은 후,
요셉에 대한 예언이 이어집니다.
요셉은 번성하며, 강한 나라가 됩니다.
장자의 축복을 받아 풍요로움을 누립니다.
다만 이 복은 그에 맞게 반응할 때 온전히 누립니다.
베냐민에 이르기까지 빠짐없이 한 이 축복을
성경은 아들 하나하나에게 알맞게 한 것이라고 기록합니다.
야곱은 자기 뜻대로 예언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축복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분량대로, 알맞게 축복했습니다.
큰 복과 저주가 문제가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것들로 하나님께
잘 반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믿음의 분량대로 주어진 은혜를 따라
주신 은사대로, 내게 주신 것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삶에서 축복이 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호세아 4~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