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토) <시편 27편 1~14절>
주님, 나에게 단 하나의 소원이 있습니다.
나는 오직 그 하나만 구하겠습니다.
그것은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살면서
주님의 자비로우신 모습을 보는 것과,
성전에서 주님과 의논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시편 27편 4절, 새번역)
두려운 상황이 계속 될 때가 있습니다.
오래도록 걷히지 않는 염려가 있고
현실적으로 목숨이 위태로울 때가 있습니다.
외부의 원수들이 시인의 목숨을 노릴 때
하나님을 바로 아는 시인은 두렵지 않습니다.
큰 군대가 일어난 전쟁도 두렵지 않습니다.
재난 가운데 숨겨주실 주님이 계십니다.
이 모든 상황을 아시는 하나님이 계시니
그 하나님을 신뢰하고 확신하는 것입니다.
시인은 소망합니다.
오직 하나. 주님의 자비로움을 늘 가까이 하고
주님 계신 곳에서 주님과 사는 것입니다.
두려움과 혼돈이 오래도록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혼돈과 혼란을
하나님은 모두 아시다는 것을 믿습니다.
믿음 안에서 주님과 함께 살며
주님의 사랑을 늘 만나는 삶이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길, 그 소망대로 되길,
그리하여 어떤 환난도 두려워하지 않길,
늘 평안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마태복음 14~1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