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화) <역대하 2장 1~18절>
하늘도, 하늘 위의 하늘마저도 그분을 모시기에 좁을 터인데,
누가 하나님을 모실 성전을 지을 수 있겠습니까?
하물며, 내가 무엇이기에 그분께 성전을 지어드릴 수 있겠습니까?다만 그분 앞에 향이나 피워 올리려는 뜻밖에 없습니다.
(역대하 2장 6절, 새번역)
하나님께서는 다윗과 하신 약속대로
솔로몬을 통해 성전을 건축하도록 하십니다.
솔로몬은 성전 공사를 준비하면서
공사에 필요한 일꾼들을 이방인들 가운데서 뽑고
두로 왕 히람에게 건축자재와 전문가를 요청합니다.
솔로몬은 두로 왕 히람에게 보낸 협조 요청 편지에서
건축의 목적과 필요한 내역을 밝히면서
하나님의 크고 위대하심과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합니다.
크신 하나님을 모실 성전을 어찌 짓겠냐며
다만 그 분을 예배하기 위해,
아침저녁으로 향을 사르는 일을 위해
성전을 짓기 원한다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크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그 크신 사랑으로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크시다는 고백,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고백,
우리 삶 가운데 진실한, 이 고백이 중요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요한복음 4~6장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