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화) <역대하 3장 1~17절>

솔로몬은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주님의 성전을 짓기 시작하였다.
그 곳은 주님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셨던 곳이다.
본래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으로 쓰던 곳인데
다윗이 그 곳을 성전 터로 잡아놓았다.
(역대하 3장 1절, 새번역)


솔로몬은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성전을 짓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물로 드리려 했던 곳이며,
하나님께서 제물을 준비해주신 곳이었습니다.

아버지 다윗이 하나님을 만난 곳이며,
다윗이 오르난에게 사서 하나님께 드렸던,
타작 마당으로 사용하던 곳이었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으로 이어져오는 언약의 땅
다윗의 신앙이 표현된 영적인 땅이었습니다.

솔로몬은 그 땅에 성전을 건축하면서
온갖 보석과 금으로 꾸미고,
가장 좋은 것을 구분하여 드려서
영광의 하나님을 표현합니다.

바울은 우리 몸을 가리켜
성령이 거할 전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과 영광을 드러낼 우리 몸은
오늘 언약의 땅에 머물고 있습니까?
성령의 전으로 성령과 동행하는 우리는
영화로우신 하나님을 드러내기에 알맞습니까?

성전으로 사는 것은, 약속의 땅에서
가장 귀한 것으로 드러나는 삶입니다.

오늘 성전인 우리 모습은 어떻습니까?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요한복음 7~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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