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토) <역대하 11장 1절~23절>

그들은 유다 나라를 강하게 하고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의 왕권을 확고하게 해주었다.
그러나 그것은 삼 년 동안뿐이었다.
르호보암이 다윗과 솔로몬의 본을 받아 산 것이
삼 년 동안이었기 때문이다.
(역대하 11장 17절, 새번역)


르호보암은 갈라진 두 나라를 통일해보려고
군사를 일으키지만 하나님의 명령으로 싸움을 거둡니다.

대신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유다로 몰려들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이 따로 제사장을 세워
송아지 우상을 섬기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각 성읍을 요새로 만들며 나라를 굳건하게 할 때
제사장과 레위인들, 그리고 제사를 드리려고
레위사람을 따라 예루살렘에 온 이스라엘인들은
유다를 강한 국가로 만드는데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3년뿐이었습니다.
르호보암이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온전한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 마음에 합한 치리를 한 기간은
십칠 년 왕위 기간 중 초기 삼 년뿐이었습니다.

후일 주님께 범죄한 결과로
이집트의 침공을 받아 나라가 위태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중단은 없습니다.
믿음은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중간에 멈추는 것이 아닙니다.

르호보암이 변함없이 하나님을 섬겼다면
더 큰 은혜와 복을 누렸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하나님을 믿으시나요?
중간에 멈추지 마십시오.
믿음은 쉬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도행전 24~2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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