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수) <역대하 15장 1절~19절>
그러나 임금님과 백성은 기운을 내십시오.
낙심하지 마십시오.
임금님과 백성이 하는 수고에는 상급이 따를 것입니다
(역대하 15장 7절, 새번역)
우상을 없애고 개혁을 이어가는 아사 왕에게
하나님은 아사랴 선지자를 통해
그를 찾는 자에게 평안을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아사와 유다 백성은 이 말씀을 듣고
더 힘을 내어, 역겨운 물건들을 버리고
주님의 제단을 보수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할머니 마아가가 아세라 목상을 만들자
태후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고
우상을 토막내어 가루로 만듭니다.
정성을 다해 주님을 찾은 아사 왕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긴 세월 동안 평안을 누립니다.
조금 더, 조금 더 계속, 하던 길로 더,
그렇게 옳은 일은 계속 해야 합니다.
잘 했다고, 조금 열심을 냈다고,
힘에 부치도록 해봤다고 멈추면
은혜도 거기서 멈추게 됩니다.
좀 잘했다고, 이만하면 됐다고
하나님 나라의 일은 멈추는 것이 아닙니다.
계속, 더 잘 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로마서 6~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