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월) <역대하 18장 28절~19장 3절>

하나니의 아들 예후 선견자가 나가서,
왕을 찾아가서 말하였다.
"임금님께서는, 악한 자를 돕고
주님을 싫어하는 자들의 편을 드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임금님께서 그렇게 하셨으므로
주님의 진노가 임금님께 내릴 것입니다.
(역대하 19장 2절, 새번역)


이스라엘 왕 아합과 유다 왕 여호사밧은
미가야의 예언을 귓등으로 듣고
길르앗 라못 전투에 나섰다가
아합은 죽고, 여호사밧은 간신히 예루살렘으로 돌아옵니다.

아합이 자신만만해서 올라갔지만
결국 하나님의 뜻을 거스를 수 없었습니다.

여호사밧은 돌아와서 예후 선지자로부터
하나님의 책망을 전해 듣습니다.

여호사밧은 전투 중에 하나님의 보호를 경험하고
간신히 죽음의 자리에서 돌아온 후에
하나님의 책망을 겸허히 받아 순종합니다.

바른 길이 무엇인지, 옳은 일이 무엇인지,
사귀어야 할 사람과 멀리할 사람은 누구인지,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 삼아
바르게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잠깐 분별력이 흐려졌다면,
말씀 앞에서 돌이키는 지혜가 있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분별하는 기준이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바른 분별력을 가지고
악한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지 않고
세상에서 영적으로 혼탁해지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고린도전서 4~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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