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목) <역대하 20장 20절~21장 1절>
한번은 유다의 여호사밧 왕과 이스라엘의
아하시야 왕 사이에 동맹을 맺은 일이 있었는데,
아하시야는 악행을 많이 저지른 왕이었다.
(역대하 20장 12절, 새번역)
하나님께서는 여호사밧과 유다 백성 앞에서
암몬, 모압, 세일산에서 온 사람들의 연합군을
대파하고, 서로 죽이게 하시므로써
유다 백성이 기도하고 찬양할 때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께 기도할 때
사람들이 예상하지 못하던 승리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사밧은 아합 왕과의 동맹 때
죽을 고비를 넘기고 책망 받은 일을 잊고,
다시 이스라엘의 악한 왕 아하시야와 동맹을 맺습니다.
두 왕은 다시스를 왕래할 상선을 공동을 만들지만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배가 부서집니다.
여호사밧은 하나님 앞에 정직했고
선왕 아사를 본받아 바른 신앙을 위해 애썼지만,
같은 잘못을 반복한 것입니다.
악한 일은 저절로 떠나지 않습니다.
반복해서 저지르는 잘못은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자신의 약점을 항상 살피고 경계하며
주의하며, 기도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고린도전서 13~1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