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토) <역대하 26장 1절~23절>

웃시야 왕은 힘이 세어지면서 교만하게 되더니,
드디어 악한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주님의 성전 안에 있는 분향단에다가 분향을 하려고
그리로 들어간 것이다. 이것은 주 하나님께 죄를 짓는 일이었다.
(역대하 26장 16절, 새번역)


아마샤의 뒤를 이은 아들 웃시야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바른 일과 그른 일을
분별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옳게 처신합니다.

정직하게 행했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선지자 스가랴의 가르침대로 바르게 행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웃시야를 도우셔서
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 풍부해지고,
인근에서 가장 강한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힘이 세어지면서 웃시야는 교만해졌습니다.
강해지고 부유해진 것이 독이 되었습니다.

웃시야는 제사장들의 만류에 화를 내면서까지
본인이 성전에서 분향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화를 낼 때 그의 이마에 나병이 생겼습니다.

왕이 모든 것을 할 수 있지 않은 때입니다.
제사장과 선지자의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웃시야는 이방의 왕처럼 자신이 직접 제사를 드리려 했습니다.

자신의 한계를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무력한 존재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내가 약할 때, 하나님이 강한 힘을 주십니다.
내가 내 자리를 지키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거두실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빌립보서 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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