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화) <역대하 29장 1절~19절>
그는 왕이 되던 그 첫 해 첫째 달에,
닫혔던 주님의 성전 문들을 다시 열고 수리하였다.
(역대하 29장 3절, 새번역)
히스기야는 왕이 되자마자 제일 먼저
성전에서 일을 보는 레위인들을 성결하게 하고
성전을 정화하여 예배를 다시 시작합니다.
아버지 아하스가 16년 동안 망쳐놓은
나라의 회복을 위해 하나님과의 언약을 세웁니다.
아하스의 죄악 가운데서도 그 명맥을 유지한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동원하여
가장 급하게 성전과 예배의 회복을 주도합니다.
코로나로 모이지 못해 전통적인 예배가 어려워지자
예배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혹은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린다고
흐트러진 모습으로 예배의 참된 의미를 저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해
가장 급히 회복해야 하는 생명줄 같은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축복의 본질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지 않으면 망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스스로 성결하게 회개와 회복을 갈망하면서
예배를 먼저 회복하십시오.
예배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데살로니가후서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