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금) <역대하 30장 13절~27절>

주님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백성의 아픈 마음을 고쳐 주셨다.
(역대하 30장 20절, 새번역)


유월절을 회복하여 수많은 백성이 모였습니다.
수많은 양을 잡고, 희생제사를 드리고
너무도 기뻐서 7일 동안 절기를 지키고
다시 7일을 연장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로
기쁨을 누리고 감사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랜만에 지키는 절기여서
제사장들도 부정을 씻을 겨를이 없어 부끄러워했습니다.
부정을 씻는 예식을 먼저 치르고 나서야
번제물을 성전으로 가지고 갔습니다.

북이스라엘에서 온 백성들은
정결의식을 지키지 않고 유월절 양을 먹는
율법을 어기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히스기야는 그들의 허물을 용서해달라고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그 백성들의 아픈 마음을 고쳐 주십니다.

부끄러움도 있고, 아픔도 있었습니다.
기록된 규례대로 행할 여유가 없었고
지식도 부족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부끄러워하는 마음과
아파하는 마음을 만져주셨습니다.

예배가 기쁨이 되는 이유는
그 예배가 철저하게 법도를 지켜서가 아니라
자신의 허물을 부끄러워하고
죄를 아파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디모데후서 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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