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목) <역대하 34장 14절~33절>
왕은 자기의 자리에 서서, 주님을 따를 것과,
마음과 목숨을 다 바쳐 그의 계명과 법도와 규례를 지킬 것과,
이 책에 적힌 언약의 말씀을 지킬 것을 맹세하는
언약을, 주님 앞에서 맺었다.
(역대하 34장 31절, 새번역)요시야 왕은 성전을 수리하다가 발견한
율법 책을 사반 서기관에게 읽게 합니다.
율법 말씀을 들은 요시야 왕은
애통해 하며 자신의 옷을 찢습니다.
이제껏 온 백성이 고난을 당한 까닭이
하나님 말씀을 지키지 않은 것임을 알게 되고
이제부터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할 것을 맹세합니다.
예루살렘과 베냐민의 모든 백성들도
율법을 듣고 왕의 언약에 동참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듣는 사람은
그 삶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말씀은 지금 내 신앙의 모습을 깨닫게 하고
자신이 죄와 지나온 죄를 보게 하고
교만했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이 됩니다.
말씀을 제대로 읽고 묵상하면서
전과 다름없이 살 수는 없습니다.
말씀은 듣는 이를 변화시킵니다.
말씀을 듣고도 변하지 않으면
제대로 듣지 않았거나, 교만으로 가득찬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히브리서 11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