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금) <역대하 35장 1절~19절>
예언자 사무엘 이후로 이스라엘 안에서
이처럼 유월절을 지킨 예가 없었고,
이스라엘의 역대 왕들 가운데서도,
요시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그 때에 거기 모인 온 유다와 이스라엘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과 함께 지킨 그런 유월절은,
일찍이 지켜 본 왕이 없었다.
(역대하 35장 18절, 새번역)
유월절은 이집트에서 종살이를 하던
이스라엘 민족을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것을
기념하는 이스라엘 최대의 절기입니다.
이 절기는 이스라엘 백성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기념하는 중요한 절기입니다.
요시야는 율법책에서 알게 된 말씀에 따라
기록된 대로 유월절 의식을 거행합니다.
말씀대로 준비하여 그대로 유월절을 지키고
요시야를 비롯한 방백과 제사장, 레위인들이
많은 제물을 백성에게 나누어주어
모든 이들의 짐을 덜게 합니다.
요시야의 유월절은 이스라엘이 지킨
가장 이상적인 유월절로 평가됩니다.
유다와 이스라엘 온 백성이
유월절의 기쁨을 누리고 나누었습니다.
모여서 드리는 전통적인 예배가 어려운 때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하면서,
어디서든지 말씀을 따라 살며
삶이 예배가 되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히브리서 12~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