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화) <베드로후서 2장 1~9절>
많은 사람이 그들을 본받아서 방탕하게 될 것이니,
그들 때문에 진리의 길이 비방을 받게 될 것입니다.
(베드로후서 2장 2절, 새번역)
성도는 하나님의 경건하심을 닮아가며
하나님의 성품을 훈련하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을 닮아가는 일은 기쁨이지만
이 세상에서 고난을 감당하고 유혹을 이겨야 합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 혹은 성도와 가까운 곳에
성도의 삶을 벗어나게 하는 유혹이 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통한 이 거짓된 가르침은
마지막 심판이 없다고 하고, 재림이 없다고 하며
하나님과 세상의 향락을 겸하여 섬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리를 떠나면
오직 심판이 있을 뿐입니다.
창세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쾌락을 좇으며
방탕한 자들을 심판하셨습니다.
노아의 홍수가 그것이며, 소돔과 고모라성이 심판받았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심판받는 날이 분명히 옵니다.
우리는 바르게 분별하고 바르게 믿지 않고
세상을 겸하여 하나님을 섬기면
우리도 거짓 선지자들과 다름 없게 됩니다.
바르게 알고, 바르게 믿고, 바르게 살아
하나님 나라의 백성의 길을 옳게 걷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