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화) <누가복음 2장 21~40절>
아기의 부모는 주님의 율법에 규정된 모든 일을 마친 뒤에,
갈릴리의 자기네 고향 동네 나사렛에 돌아왔다.
아기는 자라나면서 튼튼해지고, 지혜로 가득 차게 되었고,
또 하나님의 은혜가 그와 함께 하였다.
(누가복음 2장 39~40절, 새번역)
요셉과 마리아는 아기 예수를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양육합니다.
그들에게 메시아 예수는 영광이면서
한편으로는 두려움이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아기 예수를 오로지 율법을 따라
율법의 규례대로 키웁니다.
태어난지 팔 일만에 할례를 행하고
천사의 지시대로 아이의 이름을 예수라 하고
마리아의 정결예식을 위해 예루살렘을 방문합니다.
그들은 성전에서 나이 많은 의인 시므온과
선지자 안나를 만나 하나님 찬양을 듣습니다.
메시아 탄생을 감격으로 맞는 두 사람을 통해
영광과 고난의 메시지도 듣게 됩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예수의 가족은
건강하고 지혜로우며 하나님의 은혜로 자라는
어린 예수를 말씀으로 양육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말씀을 따르는 삶에
쏟아 부어지는 것입니다.
은혜를 사모하십니까?
자녀가 은혜 가운데 성장하기 바라십니까?
말씀대로 행하고, 말씀대로 양육하십시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창세기 14~1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