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금) <누가복음 3장 15~38절>

그래서 요한은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여러분에게 물로 세례를 주지만,
나보다 더 능력 있는 분이 오실 터인데,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어드릴 자격도 없소.
그는 여러분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오.
(누가복음 3장 16절, 새번역)


사람들은 마음에 찔림을 받고 회개하면서
죄를 지적하며 강력한 회개를 촉구하는
세례 요한을, 그리스도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분명하게 자신의 역할을 알고
자신 뒤에 오실 그리스도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요한은 그저 그리스도가 오실 길을 예비하는
하나님의 충성스런 사역자였습니다.

요한은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고
하늘에서는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소리가 들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선언합니다.

고대하고 있던 메시아를 요한에게 기대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진정한 능력의 메시아가
어떤 분이지를 요한은 자신이 신발끈 풀기도
감당하기 어려운 분이라는 말로 설명합니다.

주님을 앞에 두고, 나는 뒤에 서서
오직 주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삶이
믿는 모든 성도들의 삶이어야 합니다.

믿음은 내가 중심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온전히 주님이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만 내 앞에 계심을 고백하며 살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창세기 24~2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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