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월) <누가복음 4장 31~44절>

그러나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다른 동네에서도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나는 이 일을 위하여 보내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누가복음 4장 43절, 새번역)


나사렛을 떠난 예수님은 가버나움에서
귀신을 쫓아내고, 질병을 고치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권세와 능력을
오직 사람을 살리는 일에 쓰십니다.

안식일에 회당에서 귀신을 꾸짖어 내쫓고
중한 열병을 앓는 베드로의 장모를 치유하고
온갖 병자들을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어 고치십니다.

사람들이 자기들을 떠나지 못하게 붙잡았지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곳곳에서 전하시기 위해 떠나셔서
갈릴리 여러 마을을 다니시며 복음을 전하십니다.

복음은 우리 안에, 우리 교회에, 우리 공동체에만
그렇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널리 널리 전하고, 전해져야 합니다.

예수님이 그러하셨듯이
우리도 곳곳에 복음이 필요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살게 되기 원합니다.

복음은 사랑에 담겨 흘러야 합니다.
흘러서 널리 널리 전해져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창세기 34~3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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