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수) <누가복음 19장 1~10절>

“인자는 잃은 것을 찾아 구원하러 왔다.”
(누가복음 19장 10절, 새번역)


삭개오는 세관장으로, 큰 부자로 살았지만
사람들로부터 죄인취급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을 보고 싶어 애를 썼지만
사람들이 자리를 내주지 않자
삭개오는 뽕나무 위에 올라가 예수님을 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무 위의 삭개오를 부르시고
그의 집에 들어가 묵겠다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수군거렸지만,
삭개오는 감격하여 신이 났습니다.

자신의 재산 절반을 가난한 이들과 나누고
잘못한 것이 있으면 네 배로 갚겠다고 했습니다.

주님을 만나 기뻐 어쩔 줄 모르는 삭개오에게
주님은 구원을 선포하시며
잃은 것을 찾아 구원하러 오셨다고 하십니다.

삭개오가 주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죄인으로 손가락질 받던 삭개오를
주님이 직접 찾아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도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삭개오는 변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우리의 삶은 변해야 합니다.

무엇으로 우리가 예수를 만나
변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습니까?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무엘상 11~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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