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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금) <누가복음 23장 26~43절>

그 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저 사람들은 자기네가 무슨 일을 하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누가복음 23장 34절, 새번역)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처형장으로 가시며
예루살렘의 참혹한 미래를
비통해하시며 고통의 십자가를 지십니다.

대제사장 무리와 백성들이 예수님을 조롱하며
저주를 퍼붓기까지 할 때,
같이 처형 받는 강도 한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알아봐 구원을 받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으며 조롱하는 사람들을 보며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죄 용서를 위해 기도하십니다.

메시아를 알아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는 이들을 위해
저 사람들이 알지 못하여 그런다고 변명해주십니다.

사실은, 우리도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알지 못하여, 알지 못하는 짓을 합니다.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을 알지 못하고,
예수님의 그 크신 희생을 알지 못합니다.
그리고 잘 알지 못하여 여전히 죄 가운데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며 삽니다.

나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며 그 사랑을 온전히 깨달아 안다면
지금 여전한 죄 가운데 살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도 여전히 잘 알지 못하고,
우리도 여전히 죄 가운데 있지만
주님은 여전히 십자가에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열왕기상 4~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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