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토) <누가복음 23장 44~56절>

그런데 백부장은 그 일어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말하였다.
“이 사람은 참으로 의로운 사람이었다.”
(누가복음 23장 47절, 새번역)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게 되자
어둠이 온 땅에 임하고,
성천의 휘장 가운데가 찢어졌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 영혼을 부탁하며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십니다.

십자가의 죽음을 지켜본 사람들은
가슴을 치며 돌아가기도 하고,
가장 가까이에서 사형 집행을 지휘한 백부장은
예수님을 의인으로 고백합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나서서
예수님의 시신을 자신의 새 무덤에 장사지내고
예수님의 제자들 중 일부 여자들이
무덤을 확인하고 돌아가 향료를 준비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목격한 사람들은
신앙고백과 함께 담대한 신앙을 표현합니다.

강도, 백부장, 아리마대 요셉, 여자들 등
그 죽음을 지켜본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인정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의 죄를 대신해 죽으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반드시 죽는 날이 올 때
사람들로부터, 하나님으로부터 우리 삶을
평가받게 될 것입니다.

잘 믿으며, 순종하며, 잘 살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열왕기상 8~10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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