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월) <출애굽기 8장 16~23절>

그러나 이번에도 바로는 고집을 부리고,
백성을 보내지 않았다.
(출애굽기 8장 32절, 새번역)


나일강이 피가 되고, 강에서 개구리가 나와
백성들의 삶이 마비되고서도
바로는 완강하게 고집을 부려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 나가는 것을 막았습니다.

세 번째로 온 땅의 먼지가 이로 변하고,
네 번째로 바로와 이집트 백성의 집에만
파리 떼가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사는 고센 땅에는
파리가 없게 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있음을 알게 합니다.

바로는 다급한 마음에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로 나가 제사를 드리는 것을 허락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파리가 한 마리도 남지 않게 하시자
바로는 다시 고집을 부리고 백성을 보내지 않습니다.

옳은 일을 끝까지 주장할 수 있습니다.
고집스럽게 자신의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거역하는 일에
계속 고집을 부리면 결과는 망하는 것뿐입니다.

바로는 고집에 고집을 부리다가
결국 10가지 재앙을 다 만나게 되고
마침내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고집 부릴 걸 부려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고집을 꺾지 못하면
결말은 보지 않아도 뻔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역대지상 17~1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085 [묵상] 11/25. 공부합시다 2021.11.25 30
2084 [묵상] 12/4. 복 받는 게 목적이 되면 신앙은 타락합니다. 2021.12.04 30
2083 [묵상] 12/31. 위로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12.31 30
2082 [묵상] 11/30.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다 알 수 없습니다 2021.11.30 31
2081 [묵상] 12/11. 묻는 시늉만 하지 마십시오 2021.12.11 31
2080 [묵상] 1/25. 기준은 하나님이십니다 2022.01.25 31
2079 [묵상] 3/8. 예배는 쉬는 것이 아닙니다 2022.03.08 31
2078 [묵상] 11/26. 하나님을 바르게 알기 원합니다 2021.11.26 32
2077 3,969개 중 1개 [묵상] 12/3.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2021.12.03 32
2076 [묵상] 12/18. 반드시 끝날 때가 옵니다 2021.12.18 32
2075 [묵상] 1/19. 행함이 아니라, 믿음의 문제입니다. 2022.01.20 32
2074 [묵상] 1/21. 알고 나면 딴 소리 못합니다 2022.01.21 32
2073 [묵상] 3/12. 묵묵히 하나님의 뜻을 감당하기 바랍니다 2022.03.12 32
2072 [묵상] 3/21. 자꾸 보고, 또 봐야 합니다 2022.03.21 32
2071 [묵상] 11/20. 지금 그 자리에서 충성하십시오 2021.11.20 33
2070 [묵상] 11/22. 죄는 반드시 대가를 치릅니다 2021.11.22 33
2069 [묵상] 11/16. ‘나’는 끝까지 없어야 합니다 2021.11.16 33
2068 [묵상] 12/10. 하나님이 없으면 진실도 없습니다 2021.12.10 33
2067 [묵상] 1/18.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과 친하십시오 2022.01.18 33
2066 [묵상] 1/22. 떠나는 사람과 따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2022.01.22 33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