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월) <잠언 9장 1~18절>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이를 아는 것이 슬기의 근본이다.
(잠언 9장 10절, 새번역)


지혜는 잘못된 삶을 지적합니다.
죄의 노예로 살던 사람이
지혜를 만나면 불편해집니다.

그러나 지혜는 참된 자유를 줍니다.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는 것,
나의 모든 것의 주인이 주님이라는 것을
지혜는 인정합니다.

지혜의 길을 따라, 지혜의 능력을 따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걸어갑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달콤한 유혹과
악한 그늘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어떤 모습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인지
무엇이 하나님을 아는 일인지
모르면서도 안다고 생각하며 삽니다.

지혜는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것입니다.
지혜는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십니까?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하나님의 길입니까?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욥기 11~1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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