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수) <잠언 14장 1~19절>

지혜로운 여자는 집을 세우지만,
어리석은 여자는 제 손으로 집을 무너뜨린다.
(잠언 14장 1절, 새번역)


집을 세우는 사람이 있고,
집을 허무는 사람이 있습니다.

공동체를 세우는 데 힘을 쓰는 사람이 있고
공동체를 허무는 일에 힘을 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집을 세우는 일, 가정을 세우는 일,
교회를 세우고 공동체를 세우는 일은
지혜로운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집을 허물고,
가정을 허물고, 공동체를 허뭅니다.

미련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지혜롭게 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교만하여 말씀을 듣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미련하게 됩니다.

지혜는 흩어진 사람도 함께 하게 하고
찢어진 마음도 하나로 모으며
관계를 아름답게 하는 일에 힘을 쓰게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사람들을 나누고
관계를 파괴하며, 사람과 하나님과 멀어집니다.

미련한 사람은 하나님과 멀어지고
지혜로운 이들과 멀어지며
관계를 어렵고 힘들게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건강한 관계를 세우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웁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1~3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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