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월) <잠언 17장 1~14절>

마른 빵 한 조각을 먹으며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진수성찬을 가득히 차린 집에서 다투며 사는 것보다 낫다.
(잠언 17장 1절, 새번역)


가난한 것이 훌륭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부자가 더 좋은 것도 아닙니다.

가난하게 살든, 부자로 살든
그 삶이 화목하고 평안하지 않다면
어느 것보다 나은 삶은 아닙니다.

보잘 것 없는 식탁을 앞에 두고도
기쁨과 감사의 행복이 있는가 하면,
산해진미로 가득한 진수성찬을 먹으며
다투고, 불행한 가정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제단에 앞에서 거룩한 것보다
가족과 화목한 삶이 참된 예배입니다.

세상은 가진 것이 많아서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가난하든 부유하든 그 안에 화목이 있다면
누구든 행복할 수 있습니다.

부유하든 밥을 굶든 미우고 다투면
그곳이 곧 지옥입니다.

더운 밥을 먹어도, 찬 밥을 먹어도,
서로 따뜻하게 손잡아 줄 수 있는
풍성한 화목으로 충만하길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19~21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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