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금) <잠언 18장 13~24절>
다 들어 보지도 않고 대답하는 것은,
수모를 받기에 알맞은 어리석은 짓이다.
(잠언 18장 13절, 새번역)
잠언은 말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합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우리의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사람을 판단해야 할 때
사람과 의견을 주고받을 때
말은 가장 중요한 소통의 수단이어서
오해받지 않게 잘 써야 합니다.
말을 잘 하려면
먼저 잘 들어야 합니다.
서로 다른 의견이 있을 때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는 사람이
현명하게 대처하는 사람입니다.
한쪽이 아닌, 양쪽 의견을 다 듣고 나서야
모든 사실이 밝혀지기도 합니다.
듣는 힘을 기르기 원합니다.
끝까지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잘 듣는 사람이 잘 말하고
잘 처신할 수 있습니다.
주장이 서로 다를 때라도
끝까지 듣고 나서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의 이야기도, 하나님 말씀도
먼저 잘 듣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28~30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