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월) <잠언 20장 1~15절>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이 있지만,
정말 귀한 보배는 지각 있게 말하는 입이다.
(잠언 19장 15절, 새번역)
물건을 고를 때는 나쁘다고 하다가
사 간 다음에는 물건 싸게 잘 샀다고 자랑하는 것은
자기 이익에 따라 다른 말을 하는 것이기에
나쁘게 말하는 나쁜 입이 되는 것입니다.
깊은 물 같은 생각을 길어낸
슬기로운 사람처럼 깊이 생각하며 하는 말은
듣는 이들에게 진실하게 전해집니다.
자기 이익을 따라 오락가락하는 말은
간사한 처세술일 뿐입니다.
자신의 이익에 따라 말이 달라지는 것은
보배가 아니라 쓰레기 같은 것입니다.
묵상은 생각을 깊고 넓게 합니다.
그 깊은 생각에서 건져낸 묵상의 열매는
말을 정제하고 진실하게 합니다.
깊이 생각하며, 말을 조심하고
진실함을 따라 말을 하는 입술을
보배라고 합니다.
절제하고 생명을 살리는 말로
입술이 보배임을 증명하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37~39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