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화) <잠언 20장 16~30절>
경솔하게 “이것은 거룩하다” 하여
함부로 서원하여 놓고,
나중에 생각이 달라지는 것은,
사람이 걸리기 쉬운 올가미이다.
(잠언 20장 25절, 새번역)
생각 없이 하는 일이 많습니다.
깊이 생각하지 않고 내뱉은 말,
아무 생각 없이 한 행동들이
사람의 앞길을 막고, 발목을 잡습니다.
우리는 ‘빨리 빨리’에 너무 익숙해 있습니다.
그래서 뭐든지 빨리 결정하고
빨리 해치우고, 후회합니다.
‘처음부터 빨리 모은 재산은 행복하게
끝을 맺지 못한다.’고 합니다. (21절)
생각 없이 보증을 서서 손해를 보고
재산을 빨리 불리려고 저울을 속입니다.
긴 호흡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보폭에 맞추어
하나님과 호흡을 맞추어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번 더 기도하고,
한 번 더 심호흡하고,
천천히 가기 원합니다.
약삭빠르고 재빠른 계획이 아니라
한 걸음 늦춘 시간표를 따라 가면
실수하지 않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40~42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