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목) <잠언 22장 1~16절>
남을 잘 보살펴 주는 사람이 복을 받는 것은,
그가 자기의 먹거리를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기 때문이다.
(잠언 22장 9절, 새번역)
하나님은 가난한 사람과 부자를
구분하여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가 그저 피조물입니다.
세상에는 먹고 사는 걱정이 없는 사람도 있고
가난하여 끼니를 걱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날 일어날 일을 말씀하시며
가난한 형제를 위해 먹이고 돌보는 것이
예수님이 헐벗고 굶주리고 병들었을 때
돌봐준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부자는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부자는 끼니를 걱정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끼니를 나누어 주는 사람입니다.
재물을 모으는 것에 마음을 두지 않고
잘 쓰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 부자입니다.
나누고 덜어주며 사는 일은 복을 받는 일입니다.
가난한 이웃을 위해 자신의 것을
나누어주는 사람은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가난한 이웃을 위해 살 수 있기 바랍니다.
하나님 주시는 복을 받으며 살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51~54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