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월) <잠언 23장 15~35절>
내 아이들아! 나를 눈여겨 보고,
내가 걸어온 길을 기꺼이 따라라.
(잠언 23장 26절, 새번역)
부모는 자녀가 하나님 앞에서 지혜롭기를 바랍니다.
인생을 살면서 겪은 모든 일들을 통해
자녀들이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인생을 가장 잘 사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부모는 자녀가 죄악된 삶을 부러워하고
술과 고기를 탐하는 삶을 통해
절제하지 못하고, 탐욕에 가득한 채 살며
유혹에 잘 넘어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사람에게 지혜는 참된 기쁨을 선사하지만
술이 주는 거짓된 기쁨에 넘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자녀가 삶의 여러 길에 서 있을 때,
가장 좋은 교훈과 모범은 부모입니다.
사람들은 교회에서 아이를 교육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교회에서 프로그램으로 자라지 않습니다.
자녀의 영적, 세상적 교육의 터전은 부모입니다.
부모가 바른 길을 걸을 때,
아이도 바른 길로 갑니다.
부모가 모범이 되지 못할 때,
아이도 그걸 보며 자랍니다.
자녀에게 본이 되십니까?
부모로서, 어른으로서, 다른이들에게
본이 되는 삶을 사십니까?
자식은 부모의 등을 보고 자란다고 합니다.
자녀에게, 믿음의 후배들에게
나를 본받으라고 할 수 있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62~64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