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금) <잠언 29장 1~14절>

거만한 사람은 성읍을 시끄럽게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분노를 가라앉힌다.
(잠언 29장 8절, 새번역)


사람이 모이면 문제가 생깁니다.
모든 사람이 똑같이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의견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경험이 달라서
사람들의 목소리는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공동체에 문제가 생겼을 때,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
악인과 의인이 구분됩니다.

악인은 아주 작은 문제도 크게 만들고
공동체를 분열하게 하거나
다른 이들이 말도 하지 못하게 합니다.

국가나 가정이나 직장이나 교회에
리더가 지혜로우면 정의로 결단하고
어리석은 자는 아첨으로 악해진다고 했습니다.

알려고 하지 않고, 배우려고 하지 않으면
어리석은 악인이 됩니다.

겸손하지 않고, 목소리가 커지면
공동체를 시끄럽게 해서
사람들을 피곤하게 합니다.

공동체를 즐겁게 하는 사람,
공동체를 평안하게 하는 사람,
공동체의 모든 이들의 존경을 받는 사람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사람입니다.

교회나 가정이나 직장이 나라나,
평화로운 공동체를 위해
우리가 먼저 지혜롭게 살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95-97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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