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수) <야고보서 3장 13~18절>

그러나 위에서 오는 지혜는 우선 순결하고,
다음으로 평화스럽고, 친절하고, 온순하고,
자비와 선한 열매가 풍성하고,
편견과 위선이 없습니다.
(야고보서 3장 17절, 새번역)


사람이 지혜롭다고 하는 것이
모두 다 좋은 것만이 아닙니다.
그 지혜의 근원이 하나님이신지,
아니면 땅에 속한 것인지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참된 지혜는
온유하고, 진리 안에서 사람을 살리고
평화를 누리는 열매를 맺습니다.

지혜롭다고 하지만 싸움을 일삼고
진리 아닌 것을 자랑하고 즐기는 것은
그 지혜가 땅의 것이며
하나님과 아무런 관계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는 것도 많고, 아무리 지혜로워도
하나님과 먼 사람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드러난 행동과 말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어디에 속한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땅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가 구분되듯이.

두 지혜는 분명한 차이를 가지고 있어서
누구나 분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지혜로 세상을 삽니까?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시편 136~138편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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