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금) <이사야서 46장 1절~13절>

너희가 늙을 때까지 내가 너희를 안고 다니고,
너희가 백발이 될 때까지 내가 너희를 품고 다니겠다.
내가 너희를 지었으니, 내가 너희를 품고 다니겠고,
안고 다니겠고, 또 구원하여 주겠다.
(이사야서 46장 4절, 새번역)


능력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태에서 나올 때부터 품고 다닌 사랑으로
백발이 되어 늙어 죽을 때가지 품에 안고 다니고
구원하여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영원히 인도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한평생 아무 걱정 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노후를 생각하며 재정적으로, 건강으로
생각이 많아지는 것이 인생입니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노후를 준비해서
재정적인 준비를 잘 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런 준비는 돈을 우상으로 여기는 것과 같습니다.

앞날을 돈에만 의지하는 것은
어리석고 미련한 일입니다.

성도는 삶에 있어 성실하게 노력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더 중요합니다.

내 노후는 내가 준비한다는 성실함에 앞서
하나님께서 품고 안고 다니시겠다는 약속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결단해야 합니다.

노후 준비는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젊어서부터 열심히 준비하는 태도도 중요하지만
자기 백성을 늙을 때까지 안고 다니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일은 더 중요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전도서 4~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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