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토) <이사야서 47 1절~15 >

너는 오히려 너의 많은 조언자들 때문에 지쳤다.
자, 하늘을 살핀다는 자들, 별을 보고서 점친다는 자들,
매달 초하루마다 너에게 닥쳐올 일을 알려 준다는 자들,
그들을 일으켜서 너를 구원하라고 하여라.
(이사야서 47장 13절, 새번역)


바벨론은 이스라엘 심판의 도구였지만,
하나님이 의도하신 역할을 넘어서,
이스라엘에게 지나칠 정도로 가혹했습니다.

약한 나라와 민족을 짓밟고
긍휼의 마음이 없이 잔인하게 지배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바벨론을 심판하십니다.

그에 더하여 바벨론에는 수많은 조언자들로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릅니다.

마술과 주술을 가지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이런 저런 점술가들에 의지하여
갈 바를 알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 한 분께 만 길이 있고, 답이 있습니다.
하나님 한 분만이 능력 있고 생명이 있습니다.

여기 저기 기웃거려 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이 사람, 저 사람 조언이라고 들어봐야
아무것도 분명하게 길을 알려주지 못합니다.

세상의 많은 지식과 경험에 앞서서
하나님 말씀 앞에 먼저 무릎 꿇어야 합니다.

순전히 하나님께만 의지하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믿기 원합니다.
그분께만 구원이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전도서 7~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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