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토) <이사야서 65장 1절~ 16절>

제멋대로 가며 악한 길로 가는
반역하는 저 백성을 맞이하려고,
내가 종일 팔을 벌리고 있었다.
(이사야서 65장 2절, 새번역)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기다리셨습니다.
이사야가 왜 가만히 계시느냐고,
왜 우리가 고통당하는 것을 보고 계시냐고
항변하지만, (64:12)
하나님은 “나 여기 있다”고 하십니다.

그냥 계신 것이 아니라,
제멋대로 사는 백성들을 맞이하려고
종일 두 팔을 벌리고 기다리십니다.

몰래 우상을 섬기고, 죽은 자들에게 점을 치고
겉으로는 거룩한 척하지만 하나님은 속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확실한 심판을 행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고서는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고,
하나님은 무얼 하고 계시냐고,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고 떠나셨다고,
그렇게 거짓 믿음을 가진 자들은 떠듭니다.

하지만 우리 곁에 늘 계신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고, 알지 못한 것은
우리가 영적으로 무지하고 교만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두 팔을 벌리고 기다리시는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난날의 괴로운 일을 기억하지 않으시고
지나간 과거를 다시 돌아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 곁에 계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이사야서 56~5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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