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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월) <이사야서 66장 1절~ 14절>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 받침대다.
그러니 너희가 어떻게 내가 살 집을 짓겠으며,
어느 곳에다가 나를 쉬게 하겠느냐?”
(이사야서 66장 12절, 새번역)


돌아온 유다 사람들은 성전을 완공한 후에
다시 전처럼 성전 중심의 종교적 제의를 중요시하고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회복은 성전이 아니라
하나님의 비전의 회복이어야 했습니다.

안식과 희년의 정의는 배척당하고
오직 성전 권력자들과 기득권자들의
배를 불리는 일에 성전 제사가 쓰였습니다.

성전 재건은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를 따른 ‘삶’을 짓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돌을 쌓는 건축이 아니라,
순종을 쌓는 영적 건축이어야 합니다.

건물이 아니라, 눈물로 죄를 뉘우치며
삶으로 예물을 바치는 사람이 바로 ‘성전’입니다.

소나 양의 제물이 아니라,
순종의 삶으로 채워진 예배가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회복이었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건물이 아니라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의 관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자에게 복을 베푸시지
돌을 쌓고, 돈을 쌓는 자에게 복을 베풀지 않으십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이사야서 63~66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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