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화) <갈라디아서 3장 19~29절>

여러분은 모두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고,
그리스도를 옷으로 입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 26~27절, 새번역)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전혀 예수의 가르침과 다른 삶을 사는 것을
우리도, 세상도 많이 보고 있습니다.

바울은 믿음을 옷으로 설명합니다.
믿고 세례를 받는 것은 그리스도와 연합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와 하나 된 것을 바울은,
그리스도를 옷으로 입었다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믿음이 옷을 입었다는 것을 의미할 때
곧 벗을 수도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믿음을 지키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옷을 벗듯이 쉽게 벗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믿음은 열심을 가지고 지켜야 합니다.

한번 빛을 받아서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을 나누어 받고, 또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장차 올 세상의 권능을 맛본 사람들이
타락하면, 그들을 새롭게 해서 회개에 이르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금 십자가에 못박고 욕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6:4-6)

옷을 벗는 것처럼 쉽게 믿음을 버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스도를 옷으로 입은 믿음으로
온 몸으로 그리스도를 드러내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에스겔 10~1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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