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목) <갈라디아서 4장 12~20절>

그런데 여러분의 그 감격이 지금은 어디에 있습니까?
나는 여러분에게 증언합니다.
여러분은 할 수만 있었다면,
여러분의 눈이라도 빼어서 내게 주었을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4장 9절, 새번역)


바울의 복음을 듣고,
갈라디아 교인들은 하나님의 자녀로
하늘나라를 살게 되었습니다.

구원의 기쁨을 누리고 나누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교회가 하나 되었습니다.

병들고 몸이 약한 바울을 그들은 외면하지 않고
복음을 들으며, 바울을 돕고 싶어 했습니다.

바울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눈이라도 빼줄 것처럼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의 진심을 멀리 하게 하는
거짓 성도들이 스며들어
바울의 복음을 거짓이라고 할 때,
갈라디아 교인들은 복음과 바울을 버렸습니다.

첫사랑의 그 감격을 버리고
진실을 말한 것을 원수로 여기는
성도들의 변심에 바울은 당황했습니다.

구원의 은혜에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다가
어느 순간, 아무 이유 없이 예배를 멀리하고,
하나님을 멸시하는 성도들 때문에
하나님도 당황하실 것 같지 않으십니까?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의 변심에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갈라디아 교인은 아닌지 돌아보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에스겔 16~1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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