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토) <갈라디아서 5장 1~15절>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한 마디 말씀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14절, 새번역)


진리의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께서는
진리로 우리를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우리가 해방되었고,
자유를 누리게 되었으니 종의 멍에를
다시 메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다시 죄로 돌아가고, 다시 율법으로 돌아가서
믿음의 기쁨을 버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당시 가장 민감한 문제였던 할례를 받는 일로
그리스도께서 해방시켜 주신 자유를 버리면
아무런 유익이 없습니다.

바울은 “믿음이 사랑을 통하여 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믿음은 형식이 아닙니다.
믿음은 사랑으로 누리는 자유와 기쁨이며
사랑은 행함으로 증명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며, 예수를 사랑한다면
허례허식을 버리고, 위선을 버리고,
헛된 위선과 교만과 형식을 다 버리고
오직 이웃 사랑으로 모든 것을 드러내야 합니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오직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는 자의 모습니다.
다른 것은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에스겔 22~2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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