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수) <출애굽기 15장 1~21절>

바로의 군마가 그의 병거와 기병과 함께
갈라진 바다로 들어갔을 때에,
주님께서 바닷물을 돌이키셔서 그들을 덮으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한가운데로
마른 땅을 밟고 건넜다.
(출애굽기 15장 19절, 새번역)


홍해를 가르는 기적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집트에 내린 열 가지 재앙에 이어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확실히 알게 되는 사건입니다.

홍해를 앞에 두고 바로의 군대에 쫓기며
이스라엘 자손은 얼마나 두려웠을지,
바다가 갈라지고, 마른 땅을 걸을 때에도
그들의 두려움은 가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이 행하시는 구원 가운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노래합니다.

모세의 노래와 미리암의 노래를 통해
주체할 수 없는 감격을 표현하면서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으로 향합니다.

싸우고, 심판하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노래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도 험한 죄 가운데서
건지시고 인도하십니다.

우리를 약속의 땅으로 인도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입니다.

오늘 하나님을 찬양할 분명한 이유를
우리 삶에 새길 수 있기 원합니다.
고난과 기도 가운데 함께 하신 하나님을
온 몸으로 경험하며 찬양하기 원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에스겔 37~39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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