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목) <출애굽기 35장 1~19절>
당신들 가운데 기술 있는 사람은 모두 와서,
주님께서 명하신 모든 것을 만드십시오.
(출애굽기 35장 10절, 새번역)
참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었지만,
이제 성막을 건축하려고 합니다.
모세는 성막을 짓기 전, 백성들을 불러 모아
가장 먼저 안식일 규정을 강조합니다.
성막의 목적, 하나님 임재의 이유는
이스라엘에게 안식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구원의 은혜를 맛보는 백성은
안식의 은혜를 누리는 사람입니다.
모세는 이어서, 성막 건축에 필요한
재물과 인재를 모읍니다.
건축에 필요한 예물을 모두 가져오고,
기술 있는 사람이 모여 성막을 건축하게 합니다.
금, 은, 동, 각종 실과 가죽, 나무와 기름,
보석에 이르기까지 예물을 자원하여 드리고,
자신의 재능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이 땅 위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데 쓰면서
내 안에 성막을 세워갈 수 있기 원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은 평안의 안식이며,
자원하여 드리는 것은 내가 사는 길입니다.
예물을 드리든, 몸으로 수고하든,
감사를 아는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며 아낌이 없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마태복음서 27~2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