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월) <사사기 4장 1~10절>
그 때에 이스라엘의 사사는
랍비돗의 아내인 예언자 드보라였다.
(사사기 4장 4절, 새번역)
가나안 왕 야빈은 철 병거를 가지고
이스라엘을 20년 동안 심하게 박해합니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님께 울부짓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랍비돗의 아내 드보라를
예언자와 사사로 삼아 이스라엘을 구원하십니다.
드보라는 납달리 지파의 바락을 불러
만 명의 군사와 함께 다볼 산으로 가서
하나님께서 넘겨주신 적군을 무찌르라고 명령합니다.
하지만 바락은 드보라와 함께 가기를 원하고
그 전투에서 적장을 죽일 영광을 누리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우상을 섬기는 데
앞장 선 사람들은 남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서 사사를 찾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구원을 위하여 여자를 세웁니다.
훌륭한 장수나 가문의 장로도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가려서 쓰지 않으십니다.
구원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사람에게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남자든 여자든, 늙었든 어리든,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쓰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계십니까?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사도행전 5~7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