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5 07:03
12월 14일(화) <사사기 21장 13~25절>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의 뜻에 맞는 대로 하였다.
(사사기 21장 25절, 새번역)
레위인의 첩이 베냐민 기브아에서
불량배들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죽은 일로 시작된 전쟁은
결국 베냐민 지파에 6백 명의 사람만 남깁니다.
이스라엘은 헛된 맹세와 폭력을 정당화하기 위해
남은 베냐민을 결혼시키려고 다시 길르앗을 침략하고
길르앗 모든 사람을 다 죽이고 처녀 4백 명을 구합니다.
나머지 2백 명은 명절 때, 실로에 춤추러 나온
처녀들을 맘대로 붙잡아 아내로 데려가게 합니다.
왕이 없어서, 왕의 뜻을 알 수 없었습니다.
왕의 뜻을 알지 못해서 따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는 왕이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왕이신 하나님을
믿음을 버리면서 함께 버렸습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기준도 법도 알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악을 더 큰 악으로 덮은 죄악이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되곤 했습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으면
악을 덮기 위해 약자들을 함부로 취급합니다.
자신의 죄를 감추려고 더 큰 죄를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저지릅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고 살 때라야만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히브리서 3~4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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