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2/18. 반드시 끝날 때가 옵니다

12월 18일(토) <요엘서 2장 18~32>

땅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주님께서 큰 일을 하셨다.
(요엘서 2장 21절, 새번역)

큰 고난 앞에서 하나님께 엎드려
눈물로 회개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이 당한 일로
마음 아파하시고, 불쌍히 여기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북쪽에서 온 메뚜기 군대를
메마른 땅으로 쫓아버리고,
사해와 지중해에 몰아넣습니다.

땅과 들짐승과 시온에 사는 모든 이들이
이토록 엄청난 구원의 큰 일 앞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입니다.

때를 맞춰 가을비(이른비)와 봄비(늦은비)를 내리시고,
풍성한 수확으로 손해를 보상해주십니다.

다시는 백성이 수치를 당하지 않게
언약을 확인하시고 놀라운 구원을 베푸십니다.

지금 당하는 고난이, 재앙이 끝날 때가 반드시 옵니다.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불쌍히 여기셔서
희망을 선포하시고,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시는 날이 반드시 옵니다.

재앙의 고난에서 숨죽였던 만물이
기뻐하고 즐거워 할 날이 반드시 옵니다.

그날을 기대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히브리서 12-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