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2/29. 교회에서만 말고, 세상에서도 잘 하세요

12월 29일(수) <골로새서 3장 12절-4장 1절>

무슨 일을 하든지 사람에게 하듯이 하지 말고,
주님께 하듯이 진심으로 하십시오.
(골로새서 3장 23절, 새번역)

바울은 새 사람이 된 성도에게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면서 감사하는 삶을 살도록 권합니다.
율법이 아니라, 우리의 본성을 깨우치고
변화된 삶을 강조합니다.

나아가 남편과 아내가, 부모와 자녀가,
종과 상전이 서로 노엽게 하지 말고
섬김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 닮기를 권합니다.

성도는 예수님의 길을 걷는 사람입니다.
예수를 본받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풍성한 삶으로
세상에서도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사람처럼 눈가림으로
주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도 교회 안에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대부분 괜찮아 보입니다.
교회 안에서는 다들 거룩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세상에서입니다.
세상에서도, 주님께 하듯이 신실해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도 당연히 잘 해야 하지만
세상에서 본을 보이지 못하면 헛되게 사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안팎이 같아야 합니다.
언제나 주님이 기뻐하시도록 살아야 합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요한계시록 17~18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