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금) <골로새서 4장 10절-18절>

유스도라는 예수도 문안합니다.
할례 받은 사람들로서는 이들만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일하는 나의 동역자들이요,
나에게 위로가 되어 준 사람들입니다.
(골로새서 4장 11절, 새번역)


바울은 골로새교회에 쓰는 편지를 마무리하며
다른 편지에서처럼 문안인사를 기록합니다.

셀 수 없을 만큼 많을 이들이
바울의 사역을 도왔고,
지금 로마의 옥에 갇혀서도 많은 이들이
바울을 지원하고 돕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 안에서 진심으로 위로를 받았고,
그 위로는 바울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아리스다고, 마가, 유스도, 에바브라,
의사 누가와 데마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사역하는 동안 만난 수많은 이들이
동역자로, 후원자로 바울을 도왔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도 사람의 위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주 사람을 통해
사역자들을 위로하시고 힘을 주십니다.

저도 많은 분들의 위로 안에서
2021년 한 해를 보냈습니다.
분에 넘치는 사랑과 격려와 위로를 통해
간단없이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가 되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 해 동안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도 더 많은 위로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요한계시록 21~22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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