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1. 새해에는 더욱 밝은 빛 가운데 삽시다

1월 1일(토) <요한복음 1장 1~8절>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니,
어둠이 그 빛을 이기지 못하였다.
(요한복음 1장 5절, 새번역)

태초에 계신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피조물은 그분에게 생명을 얻었습니다.
생명은 곧 ‘빛’입니다.
생명을 주는 그분은 만물을 비추는 빛입니다.

그러나 생명이 시들고 빛이 사그라지자
생명이며, 빛이신 그분이 직접 오셨습니다.

빛나게 창조된 세상이 죄로 어두워질 때,
빛이 빛나면 어둠이 이기지 못합니다.

세례 요한은 빛을 증언하러,
빛이 오심을 알리러 왔을 뿐이었고,
빛으로 오신 생명의 주, 예수를 증언하였습니다.

예수를 구주로 받은 사람은 곧
그 안에 생명의 빛을 지닌 사람입니다.

새해가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모두가 빛 가운데 살기 원합니다.
탐욕, 교만, 불평, 좌절, 절망 등등의 어둠이 아니라,
소망, 사랑, 배려, 겸손, 섬김 등등의 빛으로
세상을 살며, 세상을 비추기 원합니다.

우리가 말씀 안에서 빛으로 살 때,
세상은 밝아질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창세기 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