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1/4. 우리가 아니고, 예수님입니다

1월 4일(화) <요한복음 1장 29~42절>

그 두 제자는 요한이 하는 말을 듣고,
예수를 따라갔다.
(요한복음 1장 37절, 새번역)

요한은 예수님을 알아봤습니다.
세례를 베풀 때, 예수님 위에 성령이 머무는 것을 보고
예수님이 성령으로 세례주시는 분임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임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제자들에게도 예수님을 소개하고,
그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르도록 보냅니다.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가서
함께 지내고, 그 중 안드레는
시몬 베드로를 예수님께 데리고 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세례 요한을 주목했지만,
요한은 서서히 가려지고,
예수님이 이제 인간의 삶 속에 공생애를 시작합니다.

요한의 삶의 모든 것은 예수님을 향합니다.
자신의 제자도 보내 참생명을 만나게 합니다.

예수를 믿는 것은 내 삶이 내 것이 아니라
예수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내 소유, 내 사람, 내 명예, 내 이름,
내 것이 아니라, 내가 아니라,
오직 예수님, 예수님의 사람, 예수님의 영광,
예수님만 세워지고, 사는 것입니다.

요한은 그렇게 했습니다.

사랑합니다.

▲ 일년일독 : 창세기 10~13장
조항석 목사의 <매일묵상> 나눔은
성서유니온에서 발행하는 <매일성경> 본문을 따릅니다.